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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유전자 변형인가 약물 주사인가…'근육 돼지' 논란

김도균 기자

작성 2017.10.02 15: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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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유전자 변형인가 약물 주사인가…근육 돼지 논란
너무 많은 근육 때문에 잘 걷지도 못한다는 돼지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일간 더 선, 미러 등 외신들은 캄보디아의 한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들의 모습이라며 여러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돼지들의 모습을 보면 한눈에 울퉁불퉁한 근육으로 몸이 뒤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체들은 일반 돼지보다 근육량이 최소 2배는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근육이 많은 돼지 가운데 일부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pick] 유전자 변형인가 약물 주사인가…'근육 돼지' 논란(사진=영국 '더 썬' 보도화면 캡처)
현재 이곳 농장주가 어떤 방식으로 돼지들의 근육을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늘리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변형이나 스테로이드 등 약물 투여의 방법을 썼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농장주는 정기적으로 돼지들의 성장 상황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으며, 돈을 받고 이 돼지와 인공 수정할 기회를 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체들은 또 그가 마리당 나오는 고기의 양을 늘리기 위해 이런 짓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모습이 공개되면서 해당 농장주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영국 '더 썬'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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