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사교육 안 받아도 성공한다고?…SBS 스페셜 '사교육 딜레마' 2부 방송

사교육 안 받아도 성공한다고?…SBS 스페셜 '사교육 딜레마' 2부 방송
지난주 큰 반향을 일으킨 'SBS 스페셜'이 '사교육 딜레마' 2부, '사교육을 넘어선 그들만의 시크릿'편을 방송한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에게 어떤 교육기회를 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사교육을 시킬 것인지 말 것인지, 시킨다면 언제부터 얼마나 시킬 것인지, 사교육에 대한 고민도 끝없이 이어진다.

어렸을 때는 좀 놀게 해줄까 하다가도 옆집 아이가 학원에 갔다고 하면 불안한 것이 대부분 부모의 마음.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처질까, 나중에 안 시켰다고 원망받을까 하는 불안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사교육 레이스에 들어선다.

이렇게 많은 부모들이 욕심과 두려움 사이를 떠돌 때, 이 레이스를 탈출했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그들이 말하는 비법은 간단하다. 바로 아이들의 선택을 믿어주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교육은 부수적인 문제일 뿐,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기를 바랐다고 말한다. 사교육의 터널을 벗어나 자신만의 철학으로 교육을 시킨 부모들의 이야기가 'SBS 스페셜'을 통해 펼쳐진다.

'SBS 스페셜'에서는 사교육 없이 네 아이를 명문대에 보낸 사교육 업계 대표이사 가족을 만난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4남매를 둔 주인공은 바로 김준희 씨다. 그는 유명 학습지 업체의 대표였으나, 4남매를 사교육 없이 명문대에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남들은 아무것도 안 시키고 어떻게 그렇게 잘 키웠냐고 묻지만, 그는 알아서 하도록 지켜보는 것이 비결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선택을 하게 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교육 철학 중 하나였다 말한다.

이러한 아버지의 교육관 덕분에 김준희 씨네 자녀들은 학원을 다니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스스로 선택했다고 한다. 김준희 씨네 자녀들이 이런 경험에서 얻은 것들은 무엇일까?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파라다이스 예꽃재 마을도 조명한다.

이처럼 SBS 스페셜 '사교육 딜레마' 2부에서는 사교육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교육 딜레마를 벗어나게 해줄 실마리를 모색해본다.

SBS 스페셜 '사교육 딜레마' 2부는 1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