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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낭비 사업으로 전락…전통시장 '청년 몰'의 실태

동세호 기자 hodong@sbs.co.kr

작성 2017.08.12 08:59 조회 재생수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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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전통시장 청년 몰 - 그들이 떠나는 이유는?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장으로 외면받는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며 뛰어든 젊은 상인들이 있다.

일명 ‘청년 몰’이라 불리는 청년 상인들의 가게는 2011년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으로 전주 남부시장에 문을 연 것이 첫 시작이었다.

20, 30대 청년 상인들이 모인 ‘청년 몰’은 가죽 공방, 수제 요거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승부해 시장에 다시 손님들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부는 전통 시장을 살리고 청년 실업을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청년 몰에 대한 지원 사업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전통시장에 청년 몰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이로 인한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부지도 준비되지 않은 채 사업을 시행하거나 임대료와 홍보비용을 지원할 뿐 허술한 관리 감독으로 청년 몰 폐업 사례가 늘어나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전시성 사업으로 전락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에서는 애초 취지와 달리 세금 낭비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는 전통시장 청년 몰의 실태와 대안을 취재했다.    

(취재 : 동세호, PD : 윤 택, 작가 : 도미라, 스크립터 : 이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