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교육이 부와 지위 대물림 수단돼선 안 돼"

이병희 기자 able@sbs.co.kr

작성 2017.05.22 14:15 수정 2017.05.22 15: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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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김동연 후보자는 교육이 부와 사회적 지위를 대물림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2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교육이 부와 사회적 지위를 대물림하는 수단이 됐다면서, 열심히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벽에 가로막히고 계층 이동 사다리가 끊어져 과거 계급 사회가 된다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심각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어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도전할 수 있게끔 교육의 사회적 이동성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로 학교에 지장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청문회 결과와는 상관없이 학교를 떠날 계획이라면서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