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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우여곡절 끝에 첫 삽…춘천 레고랜드 공사 시작

[강원] 우여곡절 끝에 첫 삽…춘천 레고랜드 공사 시작

G1 정동원 기자

작성 2017.04.20 18: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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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재 발굴과 검찰수사, 시공사 선정 난항으로 발목이 잡혔던 춘천 레고랜드 사업이 마침내 본공사에 들어갑니다. 불투명했던 레고랜드 건설로 꽉 막혔던 춘천 지역 관광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기자>

춘천 레고랜드는 빠르면 이번 주에 공사를 시작합니다.

핵심시설인 테마파크 조성에 21개월 간 1천 50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자본력 부족은 6개월 외상공사 후 두달마다 공사비를 주는 방식으로 극복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비는 투자사인 멀린과 강원도가 2천 50억 원의 지급보증을 섰던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맹성규/강원도 경제부지사 : 한투(한국투자증권)가 협조하면 1천억 원 정도 쓸 수 있고 자본확충을 하면 300억 원, 그러면 기본적으로 1천300억 원에다….]

시공사의 책임 완공을 전제로 계약을 맺어 미완공에 대한 불안감도 덜었습니다.

레고랜드 조성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출구를 찾으면서 춘천지역 대형 관광사업들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간 관광객 1천 200만 명에 대한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MOU 체결 이후 장기간 사업을 미뤄오던 헬로키티아일랜드와 삼천동 특급호텔 사업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분위기입니다.

또, 이미 한 차례 사업이 지연됐던 삼각관광벨트 핵심사업인 삼악산로프웨이는 오늘(20일) 춘천시와 강원도, 대명그룹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최동용/춘천시장 : 레고랜드 사업에 관련돼서 미뤄왔던 대기업들이, 헬로키티 아일랜드라든가 현대호텔이라든가 등등이 발맞춰서 착공을 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강원도는 원활한 공사비 조달을 위한 레고랜드의 사업부지 매각을 위해 춘천시와 협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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