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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몸살' 베이징 이어 톈진에도 공기정화탑 등장

'스모그 몸살' 베이징 이어 톈진에도 공기정화탑 등장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작성 2017.04.03 10:48 수정 2017.04.03 17: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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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스모그 몸살 베이징 이어 톈진에도 공기정화탑 등장
중국 수도 베이징과 더불어 악성 스모그로 유명한 톈진에도 공기정화탑이 조만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늘자(3일)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네덜란드 예술가 단 로세하르데(Daan Roosegaarde)가 설계한 공기정화탑을 톈진에 조성하는 작업이 최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 공기정화탑은 7m 높이의 공기정화기로 소량의 녹색에너지 사용과 오존 발생이 없도록 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시간당 3만㎥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스모그 몸살' 톈진에 공기정화탑 등장 (사진=차이나 데일리 화면 캡처/연합뉴스)이 공기정화탑은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와 PM 10(지름 10㎛ 이하 미세먼지) 입자의 최소 75%를 걸러낼 수 있고 360도 전방위 정화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기계는 정화탑이 설치된 광장 주변을 정화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도시 스모그 방지에는 역부족이라 전시성 행정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베이징에도 이와 똑같은 공기정화탑이 왕징의 한 장소에 설치돼 시운전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사진=차이나 데일리 화면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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