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영화 표와 책 교환…오늘부터 '도깨비책방'

유영수 기자 youpeck@sbs.co.kr

작성 2017.02.22 09:44 수정 2017.02.22 11: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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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영화를 본 뒤 관람권을 가져오면 책으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이 오늘(22일)부터 나흘간 전국 주요 도시와 온라인에서 문을 엽니다.

도깨비책방이 서는 곳은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 부산 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과 광주 메가박스 전대점, 대전 예술의전당, 전주 서신동 롯데시네마, 대구 대구백화점 야외무대 등 7곳입니다.

오후 1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개설되는 온라인 도깨비책방은 오늘 오전 9시부터 개설됐습니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할 수 있는 도서는 모두 468종이며, 모두 5만 5천 부가 배포됩니다.

오프라인 도깨비책방에서 3만 부를, 서점 온에서 2만 5천 부를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2월 중 유료로 이용한 관람권만 도서 교환이 가능하며, 관람권 1장당 도서 1권이 기본입니다.

동일인이 중복신청할 수는 없고, 단체관람권은 책방을 직접 방문했을 때만 방문 인원수 한도에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도깨비책방은 지난달 부도가 난 서적 도매상 송인서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출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 하루 전국 16개 지역 21개 스케이트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시설들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무료 혹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