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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뮤직비디오 촬영 중 총기 사고로 사망…계획된 범죄였나?

[뉴스pick] 뮤직비디오 촬영 중 총기 사고로 사망…계획된 범죄였나?
호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남성 배우가 실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23일 오후 2시쯤 브리즈번 지역에서 힙합 그룹 '블리스 엔 에소'가 뮤직비디오를 찍던 도중에 일어났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밴드 멤버가 아닌 20대의 뮤직비디오 출연 배우였습니다.

가슴에 관통상을 입은 배우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사 측은 촬영 계획에 총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있었고, 실제로 배우들이 총기로 가짜 탄환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관은 "왜 촬영장에서 실탄이 든 총기를 사용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망자가 어떻게 가짜 탄환이 아닌 실탄을 맞았는지 경위와 총기 사고가 단순한 실수였는지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믿기 힘든 끔찍한 사고'라면서 '계획범죄일 수도 있으니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9 New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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