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pick] 운동도 하고 술도 마시고…'맥주 요가' 화제

[뉴스pick] 운동도 하고 술도 마시고…'맥주 요가' 화제
다이어트 할 때 술은 최고의 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서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맥주 요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요가는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의 베를린에서 빠른 속도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맥주 요가의 설립자인 줄라와 에밀리 씨는 “운동과 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운동”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맥주를 마셔서 얻는 즐거움과 안정감을 요가와 결합해 더욱 신나고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며 맥주 요가의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맥주 요가의 발원지는 원래 독일이 아니었습니다.

매년 미국 네바다 주에서 열리는 '버닝 맨'이라는 축제에서 맥주 요가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줄라는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며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맥주 요가를 베를린에 전파했던 겁니다.

그녀는 맥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요가에 대한 열린 자세만 있으면 맥주 요가를 배우기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Bieryoga)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