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 언제든 오세요"…'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이영춘 기자 choon@sbs.co.kr

작성 2017.01.05 12: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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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5일)은 야간과 휴일에도 문을 여는 어린이병원이 확대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어린이 환자가 늦은 밤에 이용할 수 있어서 '달빛어린이병원'이라 부르는데요, 경기지역에서 올해 4곳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보시죠.

달빛어린이병원은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14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말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4곳으로, 기존의 평택 성세아이들병원과 용인 강남병원 두 곳에서 시흥 센트럴병원, 고양 일산 우리들청소년과 의원이 추가됐습니다.

[유호남/용인시 구갈동 : 여기 달빛어린이병원은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직장이 끝나고도 아이를 데리고 와 진찰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하게 좋게 이용하고 있어요.]

경기도는 많은 병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병원들이 돌아가면서 진료하거나 요일제로 운영할 수 있게 지정요건 등을 완화하고 있는데요.

[김장수/경기도 응급의료팀장 : 분기별로 신청을 받아 시설과 인력이 기준에 맞으면 (병원을) 지정해 주는 방법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달빛어린이병원 명단과 운영시간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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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주민들은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건강 증진'과 '경기 회복'을 꼽았습니다.

경기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조사에서 도민 1천 명에게 올해 개인적 소망을 물어보니 '건강 증진'이라고 답한 사람이 14.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복권 당첨', '스트레스 없는 삶', '개인과 가계 빚 감소', '가족 여행', '취업 성공'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가장 큰 사회적 소망으로는 '경기 회복'과 '정의로운 정치 구현'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