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더하는 부산…8차선 도로 메운 시민들

송성준 기자 sjsong@sbs.co.kr

작성 2016.11.19 20:20 수정 2016.11.19 21: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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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 주요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도 주말 밤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부산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송성준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7시 반부터 진행됐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퇴진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서면 일대 8차선 간선도로에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과 학생들로 가득 찼는데요, 참여 시민들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경찰 추산 1만여 명,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춧불 집회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만들었다는 이른바 '문화계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인들도 모였는데요, 이들은 거리 퍼포먼스인, 박근혜 대통령 퇴진 거리 피아노 행사를 열어 시민 들과 호흡을 함께 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표창원 의원도 참가했습니다.

조금 뒤면 부산 시국대회 본행사가 끝나는데, 참가자들은 이곳 서면에서 부산 시청이 있는 연산동까지 거리 행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혐오 비하 발언이나 구호를 자제하고, 자기 자리 쓰레기는 자기가 치우는 등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상취재 : 정경문,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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