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5일 프랑스 매체 '더 로컬'이 이 황당한 사연의 주인공, 록밴드 '트럼프스'를 소개했습니다.
'트럼프스(Trumps)'는 딱 보기에도 도널드 트럼프의 '트럼프(Trump)'와 흡사합니다.
비슷한 것을 넘어 알파벳 하나 차이로 완전히 똑같은 이름 때문에, 이 록밴드는 온갖 오해와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또 '트럼프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새로운 밴드명을 공모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사람이 '더 힐러리'나 '더 클린턴'은 어떠냐며 장난을 쳤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밴드의 새로운 이름이 발표되었는데, '오드 주(Odd Zoo, 이상한 동물원)'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밴드 이름이 '이상한 동물원'이 뭐냐', '이름을 유지했으면 더 유명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아쉬움을 담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페이스북 wearetrumps)
이에 누리꾼들은 '밴드 이름이 '이상한 동물원'이 뭐냐', '이름을 유지했으면 더 유명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아쉬움을 담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페이스북 wearetrum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