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시간으로 14일 영국 일간 미러가 100kg의 바벨로 운동하는 61세 여성, 발 스웨인 씨를 소개했습니다.
영국 웨스트요크셔 주 브래드퍼드에 사는 스웨인 씨는 매일같이 100kg짜리 바벨을 들어 올리며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엄청난 무게의 바벨을 드는 게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하기도 했지만, 값비싼 성형수술보다 훨씬 저렴하고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벨을 이용한 근력 운동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며, 건강한 젊음과 삶에 대한 강한 의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꾸준한 운동으로 다리 부분의 악성 흑색종까지 완치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그녀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영국에서 열린 역도 대회의 3차전 경기에서 187.5 킬로그램의 바벨을 들어 올리며, 고령 출전 선수 중 최고의 기록을 세운 겁니다.
스웨인 씨는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트레이너와 함께 맞춤 훈련을 한 덕분에 그를 믿고 따라갈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Mirror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