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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남친' 때문에 속상해하는 딸…아빠의 '쿨'한 문자

[뉴스pick] '남친' 때문에 속상해하는 딸…아빠의 '쿨'한 문자
남자친구와 다투고 우울해진 딸에게 보낸 아빠의 재치있는 문자 한 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영국 일간 미러가 재치 넘치는 아빠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 사는 고등학생 데일리니는 어느 날 남자친구와 다툰 뒤 속상한 마음을 쉽게 떨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퍼부었습니다.  
남자친구 때문에 속상해하던 고교생 소녀
그런데 얼마 뒤 아빠로부터 문자가 도착해있었습니다. 

'데일리니, 슬픈 음악 소리 좀 줄여. 안 그래도 너 우는 소리 다 들리거든. 그리고 조용히 좀 해, 어차피 걔는 못생겼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딸에게 보낸 아빠의 문자 메시지
거실에서도 들리는 딸의 큰 울음소리를 들은 아빠가 문자를 보낸 건데요, 속상해하는 딸의 마음을 느낀 아빠만의 '쿨'한 위로는 아니었을까요? 

한편, 딸 데일리니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이 문자 내용은 9천6백 번 이상 리트윗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트위터 _Daley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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