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가 처음으로 걷기 연습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 암컷 자이언트 판다의 이름은 '화셩(花生)', 우리말로 하면 '땅콩'입니다.
이름처럼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두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지난 7월 태어난 '땅콩'은 상하이 판다 연구센터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공주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상하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태어난 판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땅콩'의 엄마는 2008년 쓰촨 성 대지진에서 살아남은 판다로 유명해진 '궈궈'입니다.
어미와 새끼 모두 엄청난 명성의 주인공이 된 겁니다.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뗀 '땅콩'의 앙증맞은 모습에 전 세계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다', '땅콩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무럭무럭 자라렴!'이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중국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