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던 미국인들은 벌써 2020년 차기 대통령은 '제대로 된 사람'이길 소망하며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4년 후 대선 시기를 초읽기하는 시계까지 등장했습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예비 후보'는 바로 유명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현 영부인, 미셸 오바마입니다.

카니예의 출마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오바마는 흑인이었고, 트럼프는 셀러브리티였다. 카니예 웨스트는 흑인이자 셀러브리티이니 최고의 대통령 후보'라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미셸을 다시 한 번 백악관으로!', '클린턴이 못 이룬 여성 대통령의 꿈을 대신 이뤄주었으면'이라며 그녀가 꼭 출마하길 바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미국의 4년, 그리고 그 이후의 4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이매진스, 페이스북 Buzz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