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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지지 후보가 졌을 때 쉽게 이민 갈 수 있는 9개 나라가 소개됐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우리나라도 포함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인터넷 여행사 오비츠(orbitz)는 여행 전문기자 로라 파웰(Laura Powell)의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글에서 대선에 지지 정당이 졌을 때 쉽게 이민 갈만한 나라로 9개국을 선정했습니다.
![[뉴스pick] '美 대선 지면 이민 가기 쉬운 나라 TOP 9](http://img.sbs.co.kr/newimg/news/20161109/200994746_1280.jpg)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아일랜드, 멕시코, 뉴질랜드 그리고 한국과 일본이 대상입니다.
로라는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소개하면서 정말 말 그대로 지구 반대편으로 가버리고 싶다면 선택할 만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안전하면서 안정적인 국가이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주 다른 문화와 언어 때문에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사람들이 대체로 수줍음을 많이 탄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또 취업에 대한 조언으로 영어를 가르치면 된다면서 많은 곳에서 단지 원어민 조건만 내걸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오비츠(orbitz) / Rebecca Wardins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