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30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은 실제 사진과 함께 IS의 '장난감 폭탄'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겉보기에는 아기 인형, 곰 인형, 장난감 트럭같이 보이지만, 조금 건드리기만 해도 바로 폭발하는 사제폭탄이 숨겨져 있습니다.

군인들은 폭탄이 들어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순수한 어린이들은 장난감 같은 물건을 보면 우선 집어 들기 때문입니다.
장난감을 보고 안아 든 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거나, 치명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기 일쑤입니다.

아이들의 동심마저 악용하는 IS의 잔혹함에 세계인의 분노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Alessandro R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