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0일, 미국 ABC 방송이 미국 조지아 주 그린빌에서 일어난 이 훈훈한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말, 경찰관 케네스 녹스 씨는 '아기가 시리얼을 먹다 목에 걸려 숨을 쉬지 않는다'는 한 부모의 다급한 전화를 듣고 출동했습니다.
그가 집에 도착했을 때 태어난 지 두 달 된 여자아이 마야비의 얼굴은 파랗게 질린 채 하얀 거품을 입에 물고 있었고, 부모는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녹스 씨가 바로 응급처치를 해 아기의 목에서 시리얼 조각을 꺼냈고, 마야비는 숨을 쉬자마자 녹스 씨에게 방긋 웃어 보였다고 합니다.

녹스 씨는 이 경험담을 '25년의 경찰 생활 동안 가장 뿌듯하고 기쁜 순간이다. 이제 이 작은 아이는 내 인생의 일부가 되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수많은 누리꾼이 그의 재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Kenneth Knox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