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일, 미국 온라인 매체 업워시(Upworthy)가 '가장 웃긴 야생동물 사진 대회'의 후보작들을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의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올해 두 번째 대회에는 무려 3천 장 이상의 사진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대표 후보작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대회 주최 측은 "사람들이 야생동물의 사진을 접할 때 잔인하게 사냥 되거나 천적에게 물어뜯긴 모습만을 보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해마다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야생동물의 모습을 널리 전하고, 그들을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사진 속 야생동물의 모습은 너무 귀여워서 합성이 아닐까 의심이 되기도 하는데요, 모든 사진은 합성이 아니라 순간을 포착한 '진짜' 동물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전문 사진 작가들의 심사와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인기 투표를 합산해 우승작이 선정되는데, 결과는 오는 11월 9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어떤 사진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comedywildlifepho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