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꼴로 현재 사는 지역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20∼22일 전국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가 현 거주 지역이 지진에 안전하냐는 질문에 '안전하지 않다'고 답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 응답자들은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85%에 달했으며 대구·경북 지역도 76%로 높았다.
그 외 지역에서도 '안전하지 않다'는 대답이 50%를 웃돌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