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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의 현장조사…신간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3년 동안의 현장조사…신간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류란 기자 peacemaker@sbs.co.kr

작성 2016.08.29 12: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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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새로 나온 책, 류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기획 / 푸른숲]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젠트리피케이션, 즉 둥지 대물림 현상에 대한 국내 첫 연구서입니다.

8명의 연구자가 홍대와 한남동, 가로수길 등 8곳에서 3년 동안 현장 조사한 결과를 담았습니다.

토박이와 세입자, 건물주와 자영업자 등 당사자들이 겪는 일들이 지역별로 기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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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심리상자' / 유영수 지음 / 한스 미디어]

'일본에선 친구도 대여한다는데, 정말일까? 정말 혈액형에 따라 유치원 반까지 나눌까?' 일본인들의 독특한 행동과 문화에 대한 24개의 주제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주관적 인상이 아니라, 학자들의 객관적 연구 결과를 딱딱하지 않은 쉬운 말로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대인관계와 감정표현에서 시작해 혐한, 젊은 세대의 우경화, 한류의 흥망성쇠까지 오늘날 일본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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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디자인' / 리카르도 팔치넬리 지음·윤병언 옮김 / 홍디자인]

시각디자인의 개념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저자는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만드는 모든 것을 시각디자인으로 정의합니다.

우리가 당연한 듯 보고 읽는 상표와 표지, 글씨 등을 새롭게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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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을 구멍만 남기고 먹는 방법' / 오사카대학 쇼세키카 프로젝트 지음·김소연 옮김 / 글항아리]

'도넛을 구멍만 남기고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생들의 엉뚱한 질문에 교수들은 각자 전공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도넛 또는 구멍의 본질을 깊이 파헤칩니다.

도넛을 이용해 다양한 학문을 조금씩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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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뽐뽐', '뽐뽐의 사과', '내 강아지 뽐뽐' / 아리스 드 무이 글그림·이재현 옮김 / 위고]

아이가 귀여운 강아지와 나누는 우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짧고 직설적인 문장과 다정하고 투명한 그림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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