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비행을 하던 비행기가 갑자기 땅으로 떨어집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27일) 오전, 중국 간쑤성 장예시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곡예비행 전문회사 소속의 비행기로, 사고 당시에도 시범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추락한 위치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가 난 비행 업체는 지난해 4월부터 전문적인 에어쇼를 선보여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회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