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김복동 할머니 "천억을 줘도 소녀상과 바꿀 수 없다"

이 기사 어때요?
오늘 (26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정부의 피해보상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생존자 1억 원, 사망자에게 2천만 원 규모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정부의 결정에 대해서 김복동 할머니는 “절대 일본 정부가 우리 앞에 사죄하기 전에는 돈을 받을 수가 없다”며 “백억이 아니라 천억을 줘도 소녀상을 철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기자회견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 영상취재 : 전경배
(SBS 비디오머그)
    
▶ 강제징용지 안내판 설치 참여하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