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피부암을 앓고 있는 모리 부가트.(91세. 멕시코인)
병상에 있는 그의 손은 한 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15년 동안 완성한 털모자만 총 8,000개. 그러나 지금도 더 많은 모자를 만들기 위해 손에서 털실을 놓지 않습니다.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쉬지 않고 계속 뜨개질을 합니다.
모리 부가트는 "내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서 한다. 이것만이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오는 10월, 노숙자들에게 완성된 털모자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모리 부가트는 "값비싼 물건도 아니고 대단한 일도 아니지만, 내게는 아주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소지로 털모자 기부를 희망하는 이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CNN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