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가 대박 나려면 부산 지명이 들어가거나 부산에서 촬영해라", 국내 영화계에 돌고 있는 이 공식이 다시 한 번 맞아 떨어졌습니다. 영화 '부산행'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돼 긴급 재난 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
단 한 곳 안전한 도시인 부산까지 살아가려는 사투가 벌어집니다.
[공유/영화'부산행'주연배우 :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제가 배우 15년 만에 해외 영화제에 가서 레드카펫을 밟은 이런 일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평일이지만 극장가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일반 관객들로 가득합니다.
영화 '부산행'을 보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효선·김성학/대학생 : 부산행이 부산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내용도 재밌다고 해서 스릴도 있다고 해서….]
한국영화 개봉일 최대 예매량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올해 첫 천만 관객 돌파가 예상됩니다.
부산행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와 부전역, 부산철도차량정비단등 부산에서 전체 촬영의 50% 이상이 이뤄졌습니다.
부산에서 촬영하고 특히 부산의 지명을 딴 영화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천만 관객을 기록한 역대 영화 11편 가운데 국제시장과 해운대 등 6편이 부산에서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이승의/부산 영상위원회 제작지원팀장 : (천만 관객 영화) 그중에 한 50% 이상 예를 들면 '해운대','국제시장' 그리고 이번에 흥행 예감 하고 있는 '부산행'까지 부산 가서 촬영하게 되면 흥행한다는 공식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역시 부산서 대부분 촬영이 이뤄진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 킹'과 기장을 무대로 한 조진웅 이성민 주연의 '보안관',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등 앞으로도 흥행 릴레이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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