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는 영국 버밍엄에서 데비라는 중년의 여성과 11살의 소녀 넬리가 만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사실 데비는 지금 10년 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딸의 심장 소리를 듣게 된 것이었습니다.
지난 2006년 데비의 딸 제이드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데비는 아이의 장기를 아픈 사람들에게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이로 인해 두 명의 성인과 두 명의 아이가 살 수 있었습니다.
두 가족은 그동안 꾸준히 편지를 주고 받으며 지내고 있었지만, 장기 기증 익명 정책에 따라 데비는 10년 동안 넬리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영상 픽'에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