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일본 가와사키의 한 콘서트 홀 대기실입니다.
다들 뭔가 열중해 있는데 입을 잔뜩 오므리고 있습니다.
네, 이곳은 바로 세계 휘파람 대회 현장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인도, 미국, 베네수엘라, 호주 등 6개국에서 50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휘파람으로 무슨 대회인가 싶겠지만, 참가하는 사람들은 아주 진지합니다.
한 번 보실까요?
어떻게 즐겁게 보셨나요?
주최 측에서는 앞으로 매년 이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는데, 벌써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