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pick] 엉뚱한 연주에 놀란 지휘자…아이들의 깜짝 선물 '감동'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엉뚱한 연주에 놀란 한 지휘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국 규모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NYO-USA : National Youth Orchestra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가 올린 이 영상은 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잔뜩 집중해 연주를 지휘해 나갑니다. 

서서히 연주가 시작되는 순간, 아이들이 펴놓은 악보를 보니 조금 이상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던 음악은 엉뚱하게도 생일 축하 음악으로 변해버립니다. 

알고 보니 이날이 지휘자 로버트슨의 생일이었던 겁니다. 

단원들은 그를 위해 이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고 케이크까지 받은 그는 너무나 행복해합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감미로운 생일 축하 음악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4년 유튜브에 처음 올라왔다가 최근 페이스북에 다시 올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이 감동의 영상을 '영상 픽'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출처 : National Youth Orchestra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