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노바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 외곽에서 길거리의 쓰레기봉투를 치우던 환경미화원이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자신이 트럭으로 옮긴 쓰레기 봉투 안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작은 울음소리까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미화원은 서둘러 쓰레기 봉투를 열어봤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아주 작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쓰레기 봉투에 담겨 버려졌던 겁니다.

'세서미스트리트'에 나오는 오스카의 여자친구인 '그런제타(grundgetta)'라는 이름까지 붙여서 말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투덜이 오스카는 쓰레기통에 살죠?
보호소에서 보살핌을 받던 '그런제타'는 지난 11일, 다행히도 좋은 주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쓰레기 속에서 발견된 귀여운 새끼 고양이 '그런 게타'처럼 무자비하게 버려지는 반려 동물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그런 게타'의 모습을 '영상 픽'에서 준비했습니다.
출처 : 페이스북 Providence Animal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