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상pick] 구해준 사람 다시 만난 강아지의 반응…'감동'

[영상pick] 구해준 사람 다시 만난 강아지의 반응…'감동'

길거리에 버려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다시 만난 강아지의 반응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물 전문 매체 바크포스트가 6일 소개한 이 영상에는 모조라는 강아지와 조이 와그너 씨가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구조 당시 생후 3개월이었던 모조는 피부병이 아주 심한 상태로 길거리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캐나다에 있는 비영리 동물구호단체를 만들기도 했던 와그너 씨는 모조의 이런 모습을 보고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모조를 바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이후 모조는 치료를 받았지만, 완치가 힘든 심각한 피부병 상태 때문에 입양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와그너 씨는 결국 자신이 모조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와그너씨가 입양을 결정하고 모조를 찾아간 순간의 모습이 이 영상에 담겨 있는 겁니다. 

여전히 털은 없었지만, 많이 나아진 모습의 모조는 와그너 씨를 본 순간 그에게 와락 달려듭니다. 

그리고 와그너 씨의 모자가 벗겨질 정도로 그에게 애정을 표현하는데요, 많은 네티즌이 이 여성을 보며 감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SNS에서는 모조와 모조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강아지들을 위한 기부 페이지까지 만들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감동적인 만남의 순간을 '영상 pick'에서 함께 하시죠.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