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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현관 앞서 터진 대형 폭죽…CCTV에 포착된 '나쁜 녀석들'

현지 시각으로 지난 토요일(28일) 새벽, 미국 동부 메릴랜드 주의 평화로운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로 일대가 소란스럽습니다. 

늦은 밤, 누군가 몰래 나타나 현관에 대형 폭죽을 터트리고 도망간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CCTV에 담긴 영상을 보면 흑인으로 보이는 두 명의 청년이 나타나 눈치를 보더니, 갑자기 현관 앞에 폭죽을 터트리고 도망갑니다. 

점점 폭죽의 불꽃이 커지고, 펑하고 터지는 듯한 모습까지 담겼습니다. 

깜짝 놀란 주인이 일어나 소방서에 신고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살펴보니 현관문까지 타버린 상태였습니다. 

이 일이 벌어진 집은 목조 주택으로, 하마터면 집 전체에 불이 붙을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집주인은 아이들이 문을 차고 도망가는 일이 잦아서 CCTV를 설치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 CCTV를 토대로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평화롭던 주택가를 불안 속에 빠뜨린 이 모습을 '영상pick'에서 살펴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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