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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말고 농사 짓겠다'…시골로 간 20대 처녀들

[SBS 뉴스토리] 농부가 된 도시 처녀들

청년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남다른 추진력과 젊은 아이디어로 농업에 뛰어든 20대 여성 농부들이 있다.

대학 졸업 후 도시에서 취업준비를 하던 곽그루 씨는 1년 전, 부모님이 계신 전남 진도로 내려와 농사를 시작했다. 

가족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포장 디자인으로 직거래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도 점점 늘고 있다.

25살 박가영 씨는 올해로 허브농사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작은 텃밭에서 시작한 농장을 스스로 판로를 개척해 비닐하우스 3개 동 규모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어린 나이에 갑자기 농사를 짓겠다는 딸이 의아했던 부모님도 지금은 생업을 그만두고 딸의 농사를 돕고 있다는데…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취업 대신 농부의 길을 걷고 있는 20대 처녀 농부들의 일상을 통해 그들의 고민, 꿈과 희망을 담아봤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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