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통계청은 '2015 가계동향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2·30대 청년층의 소득 변화율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모든 세대를 통틀어 유일한 감소치이기도 합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청년실업. 청년층의 줄어든 소득은 곧 소비 감소로 이어졌고, 이는 곧 기업투자 감소로, 결국 고용 감소로 연결되는 '악순환'의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구성 : 권지윤·김혜인
그래픽 : 임수연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