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집안 내력이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2013년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김원준이 출연해 집안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가 김원준에게 "집이 굉장히 부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 왜 병원을 잇지 않고 가수가 되었느냐"며 질문을 던지자 김원준은 "아버지와 나는 다르다"고 응수했다.
이어서 김원준은 "가수가 됐던 것은 운명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오랫동안 꿈이었던 한 대학의 교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안정된 직장 생활을 하며 가정을 꾸리고 싶다" 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한 "가사 돕는걸 좋아한다. 시간 남으면 청소하고 빨래한다"고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준은 14세 연하의 검사와 4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MBC `토크클럽 배우들`)
(SBS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