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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학교서 '국정화반대'…"박정희 공과 함께 평가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일선 학교를 찾아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경기도 광명의 혁신학교인 운산고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 국정화 반대론에 대해 논의를 벌였습니다.

문 대표는 간담회에서 역사 국정교과서의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한다는 것이라며 역사에 정답은 없는데 정답을 요구하면 다양한 사고와 창의성을 가로막는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가난한 나라를 근대화했다는 공이 있지만, 민주주의와 인권을 억압하고 유린해 많은 사람에 고통을 준 과도 있다며 공과를 함께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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