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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백지상태서 한국사 교과서 검증·논의할 사회적 논의 기구 제안"

문재인, "백지상태서 한국사 교과서 검증·논의할 사회적 논의 기구 제안"

김호선 기자 netcruise@sbs.co.kr

작성 2015.10.29 11: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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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발행체제의 개선방안을 백지에서 검토하자고 제안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고시중단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29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확정고시 전에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민생해결과 국민통합 차원에서 역사교과서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을 드린다며 역사학계와 교육계 등 전문가들과 교육주체들이 두루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발행체제 전반을 검토하고 논의해 보자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정부 여당이 현행 검인정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역사교과서 발행체제의 개선방안을 백지상태에서 논의하는 새로운 기구를 구성해 보자며 여기에서 현행 역사교과서의 내용을 충분히 검증하고, 검인정 제도를 발전시키는 방안과 대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절차를 일단 중단해 주기 바란다며 사회적 논의기구 결과에 따르는 것을 전제로 그때까지 정치권은 교과서 문제 대신 산적한 민생현안을 다루는 데 전념하자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그리 된다면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을 잠시 접고 사회적 논의기구 결론이 나올 때까지 경제 민생 살리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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