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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목동살롱 23 : '저, 보사노바 부르는 여자에요' (뮤지션 나희경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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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하면 어떤 리듬이 떠오르시나요? 속삭이듯, 시를 읊듯 불러서 가을에 잘 어울리는 보사노바는 1950년대 중반 브라질에서 시작돼 1960년대에는 미국 재즈 씬까지 진출하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음악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태동한 재즈 리듬에 브라질 전통의 삼바 리듬이 결합해 탄생한 보사노바는 1990년대 후반 한국에서도  붐을 이룬 적이 있었습니다. 인기 있는 대중음악인들도 앨범에 한 두곡 씩 보사노바를 차용해서 내놓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보사노바 음악을 한 그룹이나 솔로는 손에 꼽을 정도였죠.

'목동살롱' 23회에서는 홀홀단신 브라질로 건너가 보사노바 1세대인 호베르투 메네스칼이나 세자 마샤두같은 본토의 거물급 아티스트들과 교유하며 보사노바 음악을 배우고, 자신 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유일한 한국인 보사노바 아티스트 나희경씨가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3집 'Flowing'을 내고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사노바 아티스트 나희경 씨에게 보사노바란 과연 어떤 음악인지, 브라질 현지에서는 어떤 평가와 위상을 갖고 있는지 들어봅니다. 나희경 씨는 이밖에도 지인도 없고, 언어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브라질에 가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교류할 수 있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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