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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임기 내 남북 정상회담 필요"

<앵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박근혜 대통령 임기 내에 남북 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계속해서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와 북한이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1.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언제쯤 통일이 이뤄질지에 대해선 5년~10년 이내 전망이 28%, 10년~20년 이내와 20년 이후가 각각 25.7%였습니다.

60대 이상과 저소득층은 5년 이내 통일을 전망한 비율이 높았고, 2~30대와 화이트칼라층은 통일을 20년 이후 먼 미래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임기 내에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필요한지 물었더니 72.1%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 없다는 응답은 25%였습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나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그래도 교류 협력은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54.8%였고, 교류협력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42.5%였습니다.

5.24 대북 제재 조치 해제에 대해선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측의 사과가 있어야 해제할 수 있다는 의견이 55.1%였습니다.

북한 김정은 체제에 대해선 조만간은 아니지만, 결국 붕괴될 것으로 본다는 응답이 64.2%를 차지했고,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대답이 23.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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