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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좌회전 늦게 한다고 마구 폭행…'도로 위 무법자'

[자막뉴스] 좌회전 늦게 한다고 마구 폭행…'도로 위 무법자'

SBS 뉴스

작성 2015.09.12 12:08 수정 2015.09.13 13: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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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좌회전을 늦게 한다는 이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60대 택시 기사를 마구 때려서 큰 상처를 입힌 뒤 달아났습니다. 이런 식의 막무가내 범행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좀 더 강한 처벌이 필요한 건 아닌지요?

CJB 황상호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달리는 택시 왼쪽으로 오토바이가 바짝 붙어서 달립니다.

놀란 택시는 가다 서다 반복하다 골목길로 피합니다.

오토바이는 골목길까지 쫓아가 택시 앞을 가로막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고 택시 블랙박스 카메라 밖으로 끌고 갑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택시기사를 바로 옆 창고로 끌고 와 주먹과 발, 둔기 등으로 20분가량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62살의 택시기사는 치아 3개가 부러지고 눈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택시기사는 좌회전을 빨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격분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노 모 씨/보복운전 피해자 : 사정없이 치고 갔지 뭐, 얻어맞는 사람이 제정신이 있겠어요.]

지난 4월에는 퀵서비스 오토바이가 여성 운전자를 위협한 뒤 도주하는 등 오토바이 보복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철문/충북지방청 강력계장 : 차량뿐만 아니라 오토바이에 의한 보복운전은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목격하신 내용을 제보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수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복 운전자에 대해 경찰은 폭력 사범으로 처벌하고 법원의 판단도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천기 CJB, 영상편집 : 이정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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