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고기를 참 좋아하는 여고생에게 체중 감량을 위한 조언을 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고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여고생 딸과 그런 딸이 점점 체중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엄마의 사연이 방송됐다.
이 사연을 보고 있던 오윤아는 여고생에게 “일단 밥을 줄여야 한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하지만 이 조언을 듣고 있던 김구라는 “남의 나라 이야기인 것 같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름대로 등교를 할 때는 파워워킹을 하고 지하철을 기다리며 스쿼드도 하는 여고생의 모습이 방송되며 숨겨져 있던 노력이 그려져 그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