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경제특구법 서둘러야…경제효과 '9조 원'

송호금 기자 pcvirus@sbs.co.kr

작성 2015.05.07 17: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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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제2의 개성공단을 경기 북부에 조성하면 경제효과도 크고 통일대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걸림돌도 있는 상황인데요.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북한과 마주 보는 접경지역에 남북협력 경제특구를 만들어서 통일에 대비하고 또 경제적인 효과도 얻자는 것입니다.

관련 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함께 보시죠.

통일 경제특구법, 제2 개성공단을 경기북부 지역에 만들기 위한 법안입니다.

통일에 대비해서 남북한 경제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통일대비뿐 아니라 특구 자체로도 적지않은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용환/경기연구원 연구위원 : 약 100만 평 정도의 크기의 통일경제특구가 추진이 된다면 생산유발 효과는 9조 2천억 정도, 그리고 일자리 증가 효과는 약 7만 3천 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파주시는 LCD특구, 고양시에 JDS특구, 연천군의 남북교류협력지구와 같이 지자체마다 관련 부지를 마련하고 물밑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회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김규선/연천군수 : 정말 답답합니다. 이런 통일경제특구법을 17대부터 지금까지 갖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 우리 국회의원님들이 반성하셔야 되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윤후덕/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접경지역, 그리고 북한과 연접된 지역에 각종 규제로 인해서 그동안 고생시킨 것에 대해서 저는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통일 특구는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라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통일 관련 법안의 마련과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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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양 꽃박람회를 통한 화훼 수출이 3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고양시는 국제꽃박람회에서 체결된 화훼 수출이 오늘 현재 3천358만 달러로 4년 연속 3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입장객은 지금까지 44만 7천 명, 오늘 10일 폐막까지는 55만 명이 입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