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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말기 암 호스피스에도 건강보험 적용

새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소식 하나 더 전하겠습니다.

편안한 임종을 맞도록 돕는 호스피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말기 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1인실을 제외한 병실과 목욕탕 등 특수시설 이용과 음악, 미술 치료, 또 간병 서비스도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 5인실에서 간병 서비스를 받을 경우 지금은 하루 30만 원을 내야 됐지만, 7월부터는 1만 9천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복지부는 또 병원이 아닌 가정 호스피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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