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새 학기 급식 식중독 예방 위해 합동 점검

새 학기 급식 식중독 예방 위해 합동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육부는 개학 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6천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식약처는 특히 2013∼2014년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적이 있는 학교·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학교 식중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43.6건이 발생했는데, 월별로는 2학기가 시작하는 9월이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월, 3월과 6월 순이었습니다.

식약처는 "교육부와 함께 올해 1만1천52개교에 달하는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식중독 예방 전수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