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이 탔던 세월호 4층 중앙 객실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이 처음으로 시도됩니다.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수색요원들이 지금까지 들어가지 못한 4층 중앙 객실에 대한 첫 수색작업을 오늘(24일) 아침 7시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4층 중앙 객실은 단원고 학생들만 머물렀던 곳입니다.
어제까지 72명의 잠수사를 투입한 대책본부는 오늘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포함해 사고 이후 최대 인력을 수색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대책본부는 4층 중앙 객실에 많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