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해명 "과거 양복사진 '야인시대' 따라한 것, 그땐 멋진 줄 알았는데..."

2PM의 택연이 패션 테러리스트 오명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출연한 택연은 흑역사 과거 사진으로 유명한 일명 '양복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녹화에서 택연은 "당시 미국에서 부모님과 즐겨 시청하던 드라마 '야인시대'를 보고 따라한 것"이다 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양복 입은 주인공들이 너무 멋져 보여 아버지의 양복을 빌려 입고 찍은 사진"이라며 흑역사에 숨은 진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효종은 택연의 양복사진을 보며 "바둑기사인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택연 해명에 네티즌들은 "택연 해명 이건 해명한다고 달라질 게 없는데", "택연 해명한다고 해서 흑역사가 찬란한 역사로 바뀔 수는 없을 듯", "택연 해명에도 흑역사는 흑역사, 지못미", "택연 해명.. 이 사진이 얼마나 귀한 사진인데 우울할 때마다 보면 즐거워 짐", "택연 해명 다시 봐도 웃긴다 이 사진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택연의 양복사진의 해명은 3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택연 해명,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