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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007' 뜬다…런던은 축제분위기

<앵커>

런던올림픽 개막 우리 시간으론 29일, 런던 시간으론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런던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개막식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얼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 007 제임스 본드입니다.

런던에서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들이 펼치는 화려한 묘기에 관중들이 환호를 보냅니다.

개막을 앞둔 올림픽의 도시 런던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길거리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딘 바이나/독일 관광객 : 다양한 문화에 다양한 인종이 있고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올림픽 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다음 달 27일 열릴 개막식의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영국 첩보원 007 제임스 본드가 공중에서 스타디움으로 내려와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셰익스피어에서부터 비틀스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상징들이 '경이로운 영국'이란 주제로 개회식을 수놓습니다.

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타워 브리지의 대형 오륜마크도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안전올림픽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습니다.

템즈강에서는 실전 같은 테러 대비 훈련을 마쳤고, 악명 높은 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 교통편도 확충했습니다.

런던의 명물인 이층버스입니다.

오랜 전통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진 런던은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초대의 손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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