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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벌써부터 패러디물 봇물 '열풍 예고'

'옥탑방 왕세자', 벌써부터 패러디물 봇물 '열풍 예고'

SBS 뉴스

작성 2012.02.23 11: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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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옥탑방 왕세자, 벌써부터 패러디물 봇물 열풍 예고
SBS 새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가 방송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세자빈(정유미 분)의 죽음을 추적하던 중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신하들과 2012년 현재의 서울로 날아와 운명의 여인(한지민 분)과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아직까지 ‘옥탑방 왕세자’에 대해선 큰 줄거리와 출연 배우들의 이름만 알려진 상태. 그런데 이 것만으로 각종 블로그와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옥탑방 왕세자’ 관련 팬아트와 패러디물이 봇물을 이루며 네티즌은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연 박유천과 한지민이 과거 사극에 출연한 바 있어 당시 출연 장면을 이용한 완성도 높은 팬아트가 눈길을 모은다. 팬들이 만든 ‘옥탑방 왕세자’ 포스터는 사극 버전과 현대극 버전으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고,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그 중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에서 'timtam'이란 아이디로 활동 중인 한 네티즌은 캐릭터를 살린 만화 버전의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제작진은 독특한 포스터에 매료돼 timtam의 허락하에 해당 작품으로 ‘옥탑방 왕세자’ 대본 표지를 제작했다.
 
이미지timtam은 "컬러 일러스트의 경우는 두시간 안팎이 걸리지만 이것은 순수하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고,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시간까지 합치면 훨씬 더 늘어난다"며 이런 작품을 만드는게 간단하지 않은 작업임을 밝혔다.

이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 이런 작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방송 프로그램의 수동적 감상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 창작을 하게 되는 터닝포인트는 바로 애정이다. 좋아하는 배우, 작가, 감독 등 그 대상에 대한 애정이 창작의 원동력"이라 전했다.

‘옥탑방 왕세자’의 안철호 PD는 "팬들이 관심을 넘어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데 대해 제작진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 때론 그들의 창조성에 놀랄 때도 많아서 저희도 자극받게 된다"며 네티즌의 애정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부탁해요 캡틴’ 후속으로 내달 중순경 첫방송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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