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하프가 왔다"…미군이 석방

야윈 모습으로 아랍계 방송 출연

안정식 기자

작성 2003.06.27 20: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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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라크 전쟁 당시 후세인 정권의 입 역할을 하며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사하프 전 이라크 공보장관이 종전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본인이 사하프라고 하니깐 믿지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사하프/이라크 전 공보장관 : 바그다드에 영국군이나 미군 병사는 전혀 없습니다.}

미·영 연합군이 바그다드로 진입하고 있는 데도, 이라크 군이 승리하고 있다고 장담했던 사하프 전 이라크 공보장관, 자취를 감췄던 그가 아랍계 텔레비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군복을 입고 특유의 허풍과 독설을 쏘아내던 ´코미컬 알리´의 예전 모습과는 달리, 백발의 야윈 모습이었습니다.

{사하프/이라크 전 공보장관 : 우리가 이라크 군 관계자로부터 얻었던 정보는 정확하지 않고 매우 취약한 것이었습니다.}

사하프는 미군에 자수한 뒤 풀려났다며, 후세인의 행방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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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폭탄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미국에서 개발됐습니다.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차량을 몇 미터 만에 정지시킬 수 있는 이 장치로, 미국은 주요 시설들을 차량 폭탄 테러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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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여섯 개나 달린 기형 강아지가 브라질에서 태어났습니다. 생식기도 두 개나 지녔습니다.

주민들은 이 강아지의 출생이 신이 보낸 축복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다며, 기쁨과 불안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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