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10개 민방, 민영 방송협회 출범

성회용 기자

작성 2003.04.18 20: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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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SBS를 비롯한 국내 10개 민영 방송사들이 오늘(18일) 한국 민영 방송 협회를 발족시켰습니다. 디지털 방송 시대를 맞아 한 단계 높은 방송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성회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 민영 방송 협회는 오늘 오후 서울 목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SBS와 PSB 부산방송, TBC 대구방송, KBC 광주방송, TJB 대전방송, JTV 전주방송, UBC 울산방송, CJB 청주방송, GTB 강원민방,그리고 JIBS 제주방송이 회원사로 참여했습니다.

민영 방송협회는 보도와 정책, 편성 협의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민영 방송사들의 역량을 한 데 모으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선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우선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기술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연구활동을 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와 지역 여론을 담아내는 창구로서 지역방송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창립 총회에서 윤세영 SBS 회장은 "민영 방송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방송 문화의 새 장을 열어가자"고 제의했습니다.

민영 방송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길영 대구방송 사장은 "앞으로 민영 방송들이 방송 산업의 경제적 잠재력을 활용해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하자고" 말했습니다.